한반도 통일 방안 설계한 '이홍구 전 국무총리' 5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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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정부부터 김대중 정부까지 세 정권을 거치며 한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을 설계하고 외교와 정치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던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어요.
고인은 서울대 교수 재직 중 공직에 입문하여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마다 핵심 역할을 맡았죠.
자주와 평화 그리고 민주를 3대 원칙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일 정책을 직접 설계했어요.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국무총리로 재임하면서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어요.
이후에는 정계에 입문하여 당 대표를 역임하고
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서는 등 정치 개혁을 꿈꿨죠.
김대중 정부에서도 주미 대사라는 중책을 맡아
외환 위기 극복을 위한 대미 외교에 힘을 보탰어요.
또한 2002년 월드컵 유치위원장으로서 활약하며
대회 공동 유치를 성공시킨 숨은 주역이기도 해요.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사회 원로로서 활동하며
권력 분산과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죠.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오는 8일 영결식을 거쳐 천안에서 영면에 드실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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