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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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소.jp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1990년 1월 20일 경상남도 통영군 산양면 풍화리

육군 제8358부대 해안 2대대 7중대 명지초소 분초(分哨) 







병사.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이곳에서 대기 중이던 

 '신일호' 일병 '탁봉주' 이병

야간 경계근무를 서기 위해 장구류를 착용하고

분초에서 약 80m 정도 떨어진 해안초소로 향했다




초소 공격.jp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그런데 이 때 이동하던 병사들 쪽으로 어둠 속에 숨어있던 

괴한들이 튀어나와 소지하고 있던 식칼로 신 일병과 탁 이병을

무자비하게 공격했고 가슴을 찔린 탁봉주 이병은 현장에서 사망,

신일호 일병은 눈과, 등, 가슴을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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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은 두 병사를 쓰러뜨린 후 소지하고 있던

M16 소총 두 정과, 야간투시경을 훔쳐 도주했고



조명.jp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의식을 겨우 유지한 신일호 일병이 해안초소까지

기어가 상황을 알렸고 분초장 '송현선' 하사가 즉각

근무병들과 함께 조명탄 10발을 쏘며 범인을 쫓았으나

체포에는 실패했다




부상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 치료 중인 신일호 일병 - 



이후 중상을 입은 신일호 일병은 국군 마산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중태에 빠졌고




통영 현장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 당시 사건 현장 인근 해안가 - 



경계 근무를 위해 이동하던 초병들이 거수자에게 

피습당하고 M16 소총과 야투경을 탈취당한 사태에

제2, 제3의 범행이 일어날 수 있어 군은 비상이 걸렸다 




통영 현장2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 당시 출동 병력들 - 



군과 경찰은 합동 수사대를 설치해 가동하고

해당 연대 병력들이 인근 야산 등으로 출동해 수색을 시작




통영 현장3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병사들을 공격할 때 쓴 약 30cm 가량의 칼과,

사건 현장에서 100m 정도 떨어진 바위 밑에서 

M16 소총 1정과 야간투시경을 회수했다



다행히 M16 소총에는 실탄이 삽탄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통영 현장5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통영 현장4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 당시 검문검색 장면 - 




그러나 사건을 일으킨 20대로 추정되는 범인 두 명과



나머지 1정의 M16 소총은 행방이 묘연했고

범인들의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서 




통영 현장6 (2).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경남 도내 150개의 검문소와 항구와 포구에도 

검문소를 설치, 군경 대원 수백 명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경찰도 인근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시작했다




수사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그러나 당시 CCTV의 부재와 범인들이 대략 20대 정도라는 것

외에는 정확한 인상착의도 확인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소총.webp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신원 파악이나 몽타주 제작 배포도 어려웠으며

입수한 범행 도구나 M16에서도 이렇다 할 과학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수사2 (1).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 검문검색 중인 경찰 -



덧붙여 바다를 인접한 특성상 범인들이 이미 해안을 통해서

도주했을 가능성도 있었으며 경찰의 계속된 수사에도

통영 해안초소 피습 사건은 

결국 사라진 M16 소총 한정과 함께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된다.






회칼.jp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참고로 경찰은 사건 초기 해안초소 인근에 양식장과

불법 저인망 어선의 야간어업이 많아서 평소 마찰이 잦았다는 점


발견된 칼이 확인 결과 식칼이 아닌 회칼인 것을 감안해 

원한 관계에 의한 계획적 공격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인근 주민들과 해당 부대 출신 방위병 10명도 조사했다고 한다.




북한 무장공비 침투.jp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군과 경찰은 사건 발생 후 군 초병 피습이라는 특성상

해안가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또는 고정 간첩의 공격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으나 조사에서 이렇다 할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현충원.png 미제 사건으로 남은 39사단 해안초소 피습사건



그리고 사건 당시 피습 당해 순직한 탁봉주 이병은

1990년 7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부상당했던 신일호 일병의 추가적인 소식은 기사에

나오지 않으나 서울/대전 현충원 안장 리스트에 없는 것으로

보아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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