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설에 침묵을 깼다.

한국 시간 17일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나겔스만은 올 여름 이 클럽에서 호날두는 필요없다는 예전의 주장을 뒤집었다.

잠재적 영입 대상에 호날두가 들어있다는 보도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말이다”라고 했다.

팀의 최전방을 10년 넘게 지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에서 바르셀로나 FC로 떠났다.

항상 믿음직했던 선수였기에 공백을 채우려면 적지 않은 출혈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5골을 기록했다.

나겔스만 감독과 접촉한 독일 <빌트>는 이를 메꿀 선수가 호날두인가 묻자,

“그 소식을 접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겔스만 감독은 답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맨유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실패로 인해 팀을 떠나고 싶은 듯 알려졌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호날두를 향한 관심은 잠잠하다.

SSC 나폴리, AS 로마가 호날두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지만,

호날두의 주급이 약 7억 7,000만 원의 48만 파운드로 워낙 높다.

급여를 대폭 삭감해야만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호날두와 연계된 가장 최근 클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언제나 뛰어난 스트라이커를 사랑했고, 최고의 선수들을 이끌어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