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우어" : 이 팀을 좋아한 이후 항상 그대 덕분에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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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스윗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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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을 사랑하게 된 지 어언 10년 가량 되었네요,

뮌헨의 축구를 보고 즐기며 저는 이 팀의 역사까지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팀이 써내려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화려한 레전드들의 면면에 항상 크나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기라성같은 스타들 사이에서도 최고는 항상 당신이었습니다 프란츠.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최고의 리베로가 우리 팀의 레전드라는 것이 저는 항상 자랑스러웠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의 기틀을 다지고,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간 당신.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저의 삶에서 카이저는 오직 당신 하나뿐일 겁니다.

너무 이른 이별에 가슴이 아프지만, 죽어서도 영원히 살아 가는 당신이기에 이제 그만 슬퍼하겠습니다.

100년이 지나도 1000년이 지나도 당신은 우리 바이에른 뮌헨의 자부심이니까요.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바라며.

사랑합니다. 프란츠.

'Der Kaiser'
Franz Anton Beckenbauer
1945 - 2024
죽어서도 영원히 살아 가는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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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레팅님에 의해 2024-01-24 11:03:14 축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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